이천남초등학교 수영부 창단식
이천남초등학교 수영부 창단식
  • 김남명
  • 승인 2011.05.09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29일(금) 오후 3시 30분, 이천남초등학교에서 체육특기교육의 일환으로 수영부가 창단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이천시체육회 류기철 사무국장, 이천수영연맹 임진식 회장, 이천시교장협의회장 최종진 교장 외 초․ 중․ 고 교장 14명이 초대되어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창단식이 진행되었다.
  이천남초등학교 수영부의 학생으로 훈련을 시작한 학생들은 최은우 외 8명(남유환, 김지우, 김현기, 신예은, 남다연, 이용우, 김초은, 홍수빈)으로 1-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다.
  이천남초등학교 김만근 교장은 창단사에서 “수영부 선수들의 어린 손짓과 발짓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시교장단협의회의 회장을 맡은 부발초등학교 최종진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미약한 시작이 10년 후, 15년 후의 창대한 결과를 위한 시발점이 된 것에 매우 기쁘고, 이천남초등학교의 수영부 창단은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체육회 류기철 사무국장은 “수영부 선수와 학부모님들의 코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부탁합니다.”라고 선수와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이천시수영연맹 임진식 회장은 “학생들의 수영특기자 발굴을 위해 협조해주신 이천남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천시수영연맹은 수영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이천남초등학교 수영부의 코치인 한규철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입상한 경력을 지닌 수영계의 인재로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탕꽃다발을 받아들고 기념촬영을 마친 최은우(5학년)학생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주관인 수영마스터즈 대회에 우연히 참가하여 입상한 경험이 수영을 하게 된 계기였는데, 이제는 수영선수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초등학생다운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념 촬영을 마친 학생들의 원석 같은 밝은 표정에서 세계와 경쟁하는 미래의 우리나라의 수영선수의 얼굴을 본 듯하다. (교무실 031-633-567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