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환원사업 전개… 대학생 57명 5,640만원 지급
부발농협(조합장 봉재승)은 지난 8일 농협 3층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내부조직장 위촉장 수여식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인영 시의회 의장, 조태옥 부발읍장을 비롯한 영농회장, 부녀회장, 부발농협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57명에게 각 100만원씩 5,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257명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봉재승 조합장은 “부발농협은 조합원 복지사업이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지역사회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부발 관내 초·중·고 졸업식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총 15명에게 5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초·중·고 및 대학생 등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내부조직장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신임 영농회장에는 한대현(무촌3리), 이종윤(신하2리), 정해용(응암1리)씨가 새롭게 선출됐으며 신임 부녀회장에는 이계순(무촌1리), 홍금선(무촌3리), 전미숙(신원1리), 이인숙(무촌4리), 이규복(대관리), 권성희(신하6리), 유미숙(가좌2리), 이재경(가산3리), 한옥순(응암1리)씨가 선출됐다.
손은지 기자  nan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