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동원대 효암관에서 입학식 가져
동원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윤천근)은 지난 9일 제14기 CEO(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동원대학 효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정은 동원대학총장, 윤천근 평생교육원장, 황호경 총동문원우회장을 비롯 제14기 52명의 입학생, 각 기수 원우회장, 황규선 (전)의원 및 유승우 (전)이천시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윤천근 원장은 “오늘날 CEO의 핵심은 긍정의 기운을 발산하는데 있으며, 긍정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학습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CEO과정 역할은 끊임없는 탐구를 통하여 행복을 찾아내는 긍정의 리더십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원대 CEO과정은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하는 전통을 견지할 것이며 원우기업의 발전을 위해 동원대가 지닌 모든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총장은 “동원대학 CEO과정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각 분야의 핵심리더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소중한 공동체를 만들어 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사회를 위하여 주도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긴밀한 유대 속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축사에서 전했다.
황호경 총동문 원우회장은“700여명의 동문 식구들과 함께하는 동원대학 CEO과정은 이제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흐름으로 성장했다”며 “훌륭한 교수진과 적극적인 면학분위기는 CEO과정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연수의 기회를 통하여 경제세미나와 경제시찰 등을 통하여 우리들은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도전 정신과 세계 진출을 꿈을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원우회 회장과 원우회 회장을 역임한 원우에게 총원우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노고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와함께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이 ‘아우토반에 뿌린 눈물’이란 주제로 오프닝 특강을 실시했다.                    홍진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