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내 손안의 안전지킴이 긴급출동 원터치 SOS 시행
이천경찰서, 내 손안의 안전지킴이 긴급출동 원터치 SOS 시행
  • 박상미
  • 승인 2011.03.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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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강도, 성폭력, 납치 등 최근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사건이 증가하면서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천경찰서(서장 이호준)는 아동, 여성 등 범죄 약자로부터 미리 위치정보확인 동의서를 받아 112 신고센터에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관리함으로써 범죄위기의 순간 신청자가 휴대폰 단축번호 ①번만 누르면 112 신고센터에서 신청자의 현재위치를 즉시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순찰차를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시켜 조기에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를 구조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긴급출동 원터치 SOS를 시행한다.
지난해 10월 5일부터 시행한 이 서비스는 지금까지 이천시민 1,500여명이 신청했으며 앞으로 꾸준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시행 초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일반인, 노약자, 사회적약자, 취약업소 종사자, 신변보호요청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
등록신청방법은 신분증을 가지고 경찰서 민원실 또는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야 하며 아동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보호자가 방문해야 한다. 원터치 SOS 신청서류 및 동의서를 작성한 후 서명 또는 날인 후에 112지령센터 DB 입력 후 신청자 정보관리를 시작한다. 피해자가 위급시 ①번을 누르면 112 신고센터에서 신상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위치정보시스템을 통해 피해자 위치 기지국을 확인해 최인접 순찰차와 형기차 등이 신속출동해 피해자 구조 및 범인검거가 가능하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긴급출동 원터치 SOS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드리는 치안서비스를 꾸준히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은지 기자  
nan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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