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대한 사회풍조가 문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풍조가 문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1.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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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 음주운전 자제 캠페인 전개

이천경찰서(서장 김용택)는 지난 12월 29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이천시외버스터미널, 중앙로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경찰관, 특전동지회, 모범운전자 등 총 65명이 참석해 음주운전의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중앙통 차없는 거리를 행진하며 밤거리를 나선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천경찰서 김대선 교통지도계장은 ꡒ경찰의 강도 높은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 개개인의 의식개혁이 요망된다ꡓ며 ꡒ음주운전에 대해 비교적 관대히 여기는 사회풍조가 더욱 문제ꡓ라고 지적했다.
한편, 2005년 12월 현재 이천에서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3명에 달하고,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37명중 35%를 차지하는 숫자로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폐해를 잘 나타낸다.


홍성은 기자
< ctondal@empal.com>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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