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 내려가 인간 세상을 두루 다니면서 한 시종은 불평 불만을 찾아 담아오고 한 시종은 반대로 감사만 찾아 바구니에 담아오라"
조금 있으니 한시종이 올라왔는데 그는 불평 불만을 바구니에 가득 담아 가지고 와서는 행복한 표정으로 말했다.
"지상에 내려가니 불평 불만이 너무도 많아 금방 담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감사만을 찾아 바구니에 담으러간 시종은 한팜이 지나도오지 못했는데 그 바구니에 감사를 다 채워 담지 못해 인간 세계를 헤메고 있었다.
(조해빈 마음에 여백을 그려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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