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초, ‘태극기 휘날리며’ 졸업식·입학식 실시
호법초, ‘태극기 휘날리며’ 졸업식·입학식 실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4.03.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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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장 대형 태극기’와 함께 하나 되는 호법초

호법초등학교(교장 전선자)는 2024년도 입학식과 졸업식에 호법초 학생들과 교육가족들이 함께한 ‘손도장 대형 태극기’를 배경으로 활용해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

이를 위해 호법초는 앞선 1월 5일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 찍기’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호법초 전교생과 학부모 임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의 손도장으로 완성된 대형 태극기는 지난 1월 9일 열린 졸업식과 3월 4일 열린 입학식의 배경으로 활용했다. 앞으로도 행사 개최 시 무대 배경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대형 태극기 손도장 찍기’ 행사는 사단법인 국학원에서 시작된 100만 명 태극기몹(몹-불특정 다수가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모여 같은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것) 기네스북 행사로, 이천지역에서는 호법초가 처음으로 실시했다.

손도장을 찍기 전 학년별로 태극기의 의미에 대하여 배웠고, 손도장을 찍은 후에는 개인별로 소감을 적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완성된 태극기는 호법초 솔빛관(체육관) 무대에 전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태극기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소감을 말했다.

호법초 전선자 교장은 “한 명 한 명의 손도장을 찍어 대형 태극기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며 “특히 국민의례를 할 때 대형 태극기가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이 행사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고 전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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