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조합장 정하용)은 지난 2월 21일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로당과 원로조합원에 대한 복지 증진을 위해 29개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신둔면지회에 총 24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둔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지역 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둔면 노인회장들은 “신둔농협의 뜻깊은 배려에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관내 노인들이 따뜻한 방에서 마음까지 풍요롭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하용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이 신둔농협 창립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농협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덕분에 오늘의 신둔농협이 있게 됐다”며 “농촌인구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둔농협은 최근 저조한 출산율로 사회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조합원 자녀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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