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별한 책임감으로 대립책 수립해 안전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힘, 이천1)은 22일 ‘2024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석면 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 및 불연성 마감재 사용, 재난 대비 등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안전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화성시 기안초등학교 석면 제거 공사 중, 천장 석면텍스 일부가 철거되어 있는 상태를, 석면 모니터단이 모니터 과정에서 목격했다”면서 “석면 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와 석면 제거 사업이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교육청의 전략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재난안전기술 및 재난안전인증제품 우선활용 등 재난 대비, 특히 지진에 대한 대비책을 도교육청이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행정국장은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및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과 불연성 재료가 공사 현장에서 제대로 사용되는지와 재난안전인증제품 우선활용은 시설과와 상의해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들의 안전에 더 각별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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