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천학생회(학생회장 엄영진, 영어영문학과)는 ‘2024년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천학습관 학위 수여식’을 2월 17일 오전 11시 한국방송통신대 이천학습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자리에서 졸업생들은 뜻깊은 졸업장을 받고, 환히 웃으며 자리에 참석한 가족과 친지, ‘배움의 동지’ 이천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방송통신대학은 평생교육의 산실이다. 오늘 이천학습관에서 졸업하기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졸업생 여러분께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졸업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한 가족들도 축하드린다”고 뜻깊은 자리를 기념했다.
이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정재원 졸업생(경영학과, 전 이천학생회장)을 포함해 3명에게 이천시장상을 수여했다.
엄영진 이천학생회장은 “4년간 생업을 하는 동시에 공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열정과 끈기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알찬 결실을 맺은 선배님들을 축하드린다. 마음에서부터 깊이 우러난 아름다운 진달래를 가시는 걸음에 뿌려두어 항상 선배님들이 꽃길을 걸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학습관은 이전보다 장비를 구축해 원격 교육·멀티 교육이 가능해졌다. 더욱 양질의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통대 이천학습관은 2월 24일 오전 10시 ‘2024학년도 신·편입생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OT)’ 행사를 개최한다. OT 행사에서는 올해 학사일정을 공유하고, 과제작성·형성평가 등 학업 초기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요소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문수 기자
*한국통신대 이천학습관·이천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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