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 육묘 신청·농작업 직영서비스 신청 성황
대월농협, 육묘 신청·농작업 직영서비스 신청 성황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4.02.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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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복지농촌 구현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은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육묘 신청과 농작업 직영서비스 신청을 받았다. 

대월농협은 튼튼한 육묘를 생산·공급하고, 가래질·로타리·이앙·방제·수확 등 직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논 1200마지기, 밭콩 재배 14만 평에 대해 파종·수화가 등 농작업 대행을 실시해 조합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육묘 신청과 농작업 직영서비스 신청은 고령 조합원과 부녀농을 우선으로 받는다. 이날 신청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조합원들이 본점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대월농협은 전했다.

또한 대월농협은 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더욱 편리한 농사를 할 수 있도록 2명의 전문 농작업기사를 정식직원으로 채용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농작업 직영서비스가 농촌을 지키고 안정된 농가소득을 유지하게 하는 사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인구 조합장은 “경상도 지역에서 보도된 농지배당과 같은 신선한 변화는 대월농협의 농작업직영 서비스와도 같은 점이 많다”면서 “대월농협은 조합원 맞춤형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조합원님의 농업 생산을 도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월농협은 오는 26일 경기도청 농수산생명과학추진단 회의에서 보다 효율적인 농작업 직영서비스를 법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도록 도에 조례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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