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결국 나를 돕는 것”
장호원라이온스클럽 회장
■ 이천 시민들께 인사 한 말씀 및 장호원라이온스클럽 소개, 앞으로의 계획은?
2024년 갑진년은 푸른색을 의미하는 ‘갑’과 용을 뜻하는 ‘진’으로 60년 만에 찾아오는 푸른 용의 해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또한 장호원라이온스클럽 50주년 해이기도 하며, 또 다른 50년을 향한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역사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결국 나를 돕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이온의 자부심과 긍지를 한 차원 높여 나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공동체 개념으로 지역사회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가 중요함을 기억하겠습니다.
장호원라이온스클럽은 1974년 6월 21일 27명 회원으로 창립되었습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고, 제50대 남일 회장 중심으로 현재 회원 77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20년 이상 활동하신 평생회원 25명을 포함합니다. 국제협회 회비를 납부하는 지구본부 등록회원은 56명입니다. 2024년 임원진으로는 회장 남일, 1부회장 정규성, 총무 박순모, 재무 박영만이 맡아 클럽을 이끌고 있습니다.
스폰서클럽은 이천라이온스 클럽(1978년 6월 28일, 초대회장 강우성)이고, 자매클럽은 태안라이온스클럽(2010년 1월 29일, 최석희 회장), 필리핀 다바오시호스트클럽(1990년 12월 4일), 필리핀 다바오시 파부하이클럽(2004년 4월 1일)입니다.
장호원라이온스클럽은 현재 자체회관 신축 계획을 회장 취임 이전부터 계획하여 왔습니다. 회장 취임기간 중 3년여 목표를 두고, 회관 건립기금 1억원 목표로 기금 조성 운동을 시행 중입니다.
지난해에 실시한 주요 봉사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12월 12일 장호원 소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혹한기 차렵이불 50채를 장호원 행정센터에 기부했습니다. 12월 13일에는 장호원 소재 국방어학원 수료식에 참석해 브라질 육군 대령 폴바오 대령에게 장호원라이온스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12월 19일에는 ‘장호원 램프의 요정 행사’에 기부금을 전하는 동시에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습니다. 같은 날 이천노인회 장호원분회의 협조로 사랑의 떡국떡 10kg 100박스를 53개 노인정에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9월 23일 열린 ‘제2회 실버가요제’를 장호원복숭아축제 특설무대에서 예심 접수인원 67명을 대상으로 12명을 선발하는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장호원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 꽃길 가꾸기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장호원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라이온으로서 봉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회원 간 친목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