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4.02.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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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협력 병원으로 참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2024년부터 시작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경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협력 병원으로 참여한다.

현재 이천병원은 2018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MOU를 체결하고, 2019년 병원의 신·증축을 통해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능을 구축하여 ‘병원 전단계 소방핫라인 사업’ 등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심뇌혈관질환 관련 긴밀한 연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천병원은 시범사업의 취약지 일차 대응 의료기관으로 참여하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분당제생병원·참조은병원·세종여주병원 등 총 6개 병원과 각 지역 소방서가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이에 도내 중증 응급 심뇌혈관질환 의료취약지인 이천진료권(이천·여주시)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를 빠르게 인지하고, 최단 시간 내 치료가능 병원을 선정·이송해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일차 대응 의료기관 치료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문형 병원장은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간 건강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고, 이천병원도 참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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