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제63기 정기총회 ‘당기순이익 창립이래 최대 달성’
이천농협 제63기 정기총회 ‘당기순이익 창립이래 최대 달성’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4.02.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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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사업비 등 농업인 조합원 위해 약 45억 원 직·간접 지원
우수작목반·우수조합원 시상…이교일 사외이사 재당선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이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 하나되어 예수금 7785억 원, 대출금 6687억 원을, 상호금융 자산 1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천농협은 지난 1월 24일 오전 10시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임경호 상임이사, 오상진 선임이사 및 임원, 대의원, 내부조직장, 이우성 농협중앙회 이천시 부지부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박명서·김재국·서학원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창립 이래 법인세 차감 전 순손익이 70억1800만 원을 달성하고, 전년 대비 9억7300만 원이 증가한 당기순이익 58억6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이천농협에서는 교육지원사업(21억4700만 원), 총회기념지원(3억3200만 원), 농산물소비촉진지원(4억1900만 원), 특별영농지원 1차(7억4600만 원), 특별영농지원 2차(6억2300만 원), 벼계약재배농가 추가지원(2억4500만 원) 등 교육지원사업비와 판매비, 관리비로 총 45억1200만 원을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

이날 결산총회에서는 1부 행사로 우수작목반(청백작목반·백사한우작목반)과 농협사업이용 우수조합원(김호건·김준수·조한규·홍운표)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2부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와 조합원이 아닌 사외이사 선거를 실시해 이교일 사외이사가 재당선됐다. 

이덕배 조합장은 “올해도 불확실한 경제 여건 등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대의원을 비롯한 4300여 명의 조합원과 170여 명의 임직원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한 마음 한 뜻으로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더욱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함께하는 우리, 하나된 이천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천농협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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