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우선,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 14개 읍면동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시정 운영 방향, 주요업무계획 등을 공유하고,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이다.

행사는 크게 유공시민 표창, 주요업무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리에서 제기된 주민 불편사항과 의견 등은 시정에 반영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이천시 3대 목표로 ①민생우선 ②건전재정 운용 ③경쟁력 강화를 제시했고, 6가지 역점과제로 ▲민생·지역경제 활력, 첨단산업 집중 육성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 구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교육 실현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 대비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강화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각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허원·김일중 경기도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시의원들, 이천시 실국장·과장 등이 동석해 지역별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윤정환 이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은 2024년 시정 운영 방향, 2023년 이천시 주요성과, 향후 주요 지역발전사업 추진계획, 각 읍면동 2024년 주요사업 등을 발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이천에 살아서 행복하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1월 한 달 동안 ▲17일 관고동 ▲18일 창전동 ▲19일 설성면·부발읍 ▲22일 대월면 ▲23일 율면 ▲24일 마장면 ▲25일 백사면 ▲26일 모가면·중리동 ▲29일 신둔면 ▲30일 장호원읍 ▲31일 호법면 순으로 진행됐고, 2월 1일 증포동(오전 10시)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숙자 발행인 /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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