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14개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행보 주력
김경희 이천시장, 14개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행보 주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4.01.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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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동·창전동·설성면·부발읍서 진행, 2월 1일 증포동서 마무리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업무계획 공유…읍면동마다 다양한 민원 청취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불편사항 등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시민 표창, 주요업무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정환 이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은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지역발전사업 추진계획, 각 읍면동 2024년 주요사업 등을 설명했다. 2024년 1월 기준 이천시는 23만2912명의 인구와 1234개의 기업체가 운영 중이며, 총 예산 규모는 1조1862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67% 증가했다. 

주요 완료사업으로는 출산축하금(장려금) 확대, 산후조리서비스 강화, 이천병원 소아청소년전문 야간진료사업 시행, 엘리야병원 야간진료 등 남부권 의료환경 개선, 학교 안전지킴이(보안관제도 등) 확대, 안심귀갓길·가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청년일자리카페 ‘e-room’ 개설 등이다. 

올해는 어려운 재정 상황을 감안해 민생우선, 건전재정 운용, 경쟁력 강화를 3대 목표로 정하고, ▲민생·지역경제 활력, 첨단산업 집중 육성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 구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교육 실현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 대비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강화 등 6가지 역점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첨단산업단지 조성·반도체 인재양성센터 구축·이천시 투자유치 TF 운영 등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발역세권 개발·도시계획도로 확충·반도체 특화 가로환경개선 등 SK하이닉스 주변 환경을 개선하며, 관고동 공영주차장·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중리천로 제1공영주차장·부발 아미권 공영주차장·화물차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해 도심지 주차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도·시의원, 이천시 실국장·과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중심의 시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함께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의 남은 일정은 ▲24일 마장면(오전 10시) ▲25일 백사면(오전 10시) ▲26일 모가면(오전 10시)·중리동(오후 4시) ▲29일 신둔면(오후 4시) ▲30일 장호원읍(오전 10시) ▲31일 호법면(오전 10시) ▲2월 1일 증포동(오전 10시) 순이다. 

관고동(동장 박흥미) 주민과의 대화
창전동(동장 김선희) 주민과의 대화
설성면(면장 박정병) 주민과의 대화
부발읍(읍장 김동호) 주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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