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허원·김일중 도의원과 이천시 현안 정책발굴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허원·김일중 도의원과 이천시 현안 정책발굴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4.01.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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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책과제 실현 위해 이천시와 머리 맞대고 지원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월 10일 이천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이천시청에서 열고 이천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 공동단장(국힘, 하남1), 허원 의원(국힘, 이천2), 김일중 의원(국힘, 이천1)과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기획예산담당관, 회계과장, 노인장애인과장, 보건위생과장, 건강증진과장, 체육진흥과장, 건설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논의안으로는 ▲반려동물 산업육성 및 치료비 지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방문간호, 요양돌봄 강화 및 노인복지 의료서비스 확대 ▲24시간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유치 및 지역별 확대 등이 제시됐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어려움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이천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허원 의원은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육성 및 반려동물 병원 의료서비스 체계화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함께 “지역 상권 주차 불편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필요한데 투입돼야 할 예산 규모가 상당하기에 효율적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일중 의원은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돌봄 서비스 등에 지원 대상 확대가 절실하다”며 “아울러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권 복합체육시설 건립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다양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발굴된 도의원들의 지역 현안을 경기도의회와 이천시가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윤태길(국힘, 하남1) 공동단장은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제도는 더 두텁게 하고, 새로 발굴된 정책은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이천시의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의회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희망찬 이천의 미래,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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