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월 27일 치매 어르신을 함께 돌보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담당하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미미사진관과 뷔엔나미용실을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 수행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권유 등 치매관련 정보를 전달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현판식에 동참한 가맹점주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이천시는 약국, 식당, 미용실 등 치매안심가맹점 36개소를 운영 중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이천시 치매안심센터(031-644-7157), 남부 치매안심센터(031-645-346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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