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지난 12월 20일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간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해 21개 단체, 총 9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석)를 방문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04년 3층 단독 건물로 건립되어 자원봉사자가 상시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조성됐고 4회에 걸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프로그램 및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추운 날에 멀리 전주까지 방문해 주어 감사하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상호소통하며 우애와 화합의 관계를 만들어 가자”며 우수자원봉사자들을 환영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트리허그’ 사업은 한옥마을 가로수 230여 그루에 자원봉사자들이 1년 동안 손뜨개질로 제작한 형형색색의 옷을 입혀 겨울철 한파로부터 나무를 보호하는 사업으로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선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타 시·군의 자원봉사 현장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벤치마킹의 시간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문화를 더 열심히 만들어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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