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회는 지난 12월 18일 가모스하우스웨딩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열고 회원 간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도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김재헌 부의장, 박명서·김재국·송옥란·임진모 의원, 이천시향토협의회 지종호 이임회장과 이광표 취임회장, 오종검 이천시연합동문회장, 엄태준 전 이천시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김태일 전 이천시의회 의장, 황인천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장, 최재문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장, 이원회 역대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해 고덕희 회장의 이임과 새롭게 취임하는 김태철 회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이원회 지표낭독, 연혁 및 경과보고, 장학금 전달, 신입회원 입회선서(조주환·김병기·박종필·박지훈), 추대패(윤동선·이경근·이학수·원용한·김순식·차태익·나종제)·감사패(이교선·한광희)·공로상(김건영) 시상, 이임사, 회기 및 의사봉 전달, 재직기념패·취임기념패 전달, 취임사, 축사, 임원소개, 이천 애향가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고덕희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50년 전 이천의 원로 선배님들이 이천 조상의 얼과 혼을 계승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결성한 이원회의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서 무탈하게 이원회를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새롭게 취임하시는 김태철 회장님이 충분히 잘하실 것이라 믿고 회원님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철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내년에는 이원회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할 것이고,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고칠 것은 과감하게 고치는 방안들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천을 사랑하는 훌륭한 젊은 후배들을 영입해 이원회의 영속성에 주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뿌리이자 이천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원회의 회장으로 노력해주신 고덕희 이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새로 취임한 김태철 회장님을 중심으로 이천시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하식 의장은 “이원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난 50년 역사는 역대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임하신 고덕희 회장님 고생 많으셨고, 김태철 회장님이 이끄는 이원회가 2024년에는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회 제50대 임원은 김태철 회장을 비롯해 ▲직전회장 고덕희 ▲감사 이경근·오태영 ▲상임부회장 임진식 ▲부회장 하재원 ▲사무국장 김건영 ▲사무차장 박종필·정혁구 ▲재무국장 정낙용 ▲재무차장 권오성 ▲총무국장 장남찬 ▲총무차장 신연준 ▲조형물관리분과위원장 양용환 ▲교육문화분과위원장 주정근 ▲기획분과위원장 한광희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임기배 ▲사회경제분과위원장 윤계채 ▲원로분과위원장 김순식 ▲체육, 청소년분과위원장 이종현 ▲회원관리분과위원장 이상욱 ▲회원관리분과부위원장 김진환 등 총 2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