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 제34대-제35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월 8일 오후 6시 30분 아모르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이천시향토협의회 제34대 지종호 회장의 이임식과 제35대 이광표 회장의 취임식이 동시에 이뤄졌다. 본행사는 깃발을 든 이·취임 회장을 필두로 각 동문회 현 회장들과 차기회장들의 입장하며 시작됐다.
행사에는 이천시향토협의회 역대회장단과 동문회 회장 및 회원·임원들,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시의원들,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이상욱 이천시재향군인회 회장, 고덕희 이원회 회장,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 등을 비롯한 이천 사회단체기관장과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 회원, 회장단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축하를 보냈다. 사회는 권영덕 2023년도 사무총장이 맡았고, 내빈소개는 제31대·제32대 회장을 역임한 홍성경 역대회장이 맡았다. 유공회원 감사패 표창 및 수여식, 이천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이천시의회 의장 표창 후 이임회장 이임사가 있었다.
지종호 제34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일 년이 지나 무사히 종착역에 다다를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임원진과 각 기수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이광표 회장님께도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고, 이천시향토협의회와 모든 분들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광표 취임회장은 지종호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하며 뛰어난 추진력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지종호 이임회장은 이광표 취임회장에게 회기와 명패를 전하면서 제35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광표 제35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별은 혼자 빛나는 것보다 함께 빛날 때 아름다운 은하수를 이룬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우리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아름다운 은하수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면서 “그동안 지역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처럼 앞으로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이천시향토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임해주신 덕분에 오늘날 이천시의 발전도 있다.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게 취임하신 이광표 회장님께서 이천시향토협의회와 이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