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이천시 시상식’ 개최
‘제54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이천시 시상식’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12.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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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이천시협의회, 경기도상 22명·이천시상 58명 수상

민족통일이천시협의회(회장 조두환)는 ‘제54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이천시 시상식’을 7일 오후 3시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54회를 맞이한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은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 역량을 배양한다’는 목적아래 1981년 창설된 민간 통일 운동단체이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박명서·송옥란·박노희 이천시의원,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 홍종옥 회장, 민족통일이천시협의회 조두환 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 조성원 이천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수상자들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작품 낭독 및 축하시 낭송이 있었다. 김민수(이천남초 4학년), 심채윤(창전청소년문화의집), 이채운(설봉초 6학년) 학생과 서희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송은수 팀장이 낭송자로 나서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나타냈다.

민족통일이천시협의회는 이번 대회에 80여 편의 작품을 제출해 경기도지사상을 비롯해 경기도협회로부터 22개의 상을 받았고, 이천시에서는 이천시장상을 비롯해 58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유공 지도교사 및 회원 표창에 이어 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장상·경기도교육감상·경인병무청장상·경기도협의회장상 등 경기도상 입상자 시상이 있었다. 또한 이천시장상·국회의원상·이천시의장상·민통이천시협의회장상 등 이천시상 입상자가 상을 받았다.

조두환 이천시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천의 아들딸들이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서 제출한 덕분에 이천시협의회가 경기도에서 최고의 영광을 차지했다. 힘찬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민족통일이천시협의회는 계속해서 남북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통일의 그날까지 정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홍종옥 경기도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일은 미래세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명이자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통일에 대한 진실한 의지를 작품으로 표현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은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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