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4-H지도자협의회(회장 성열운)는 지난 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경기 동부권 4개 시·군(이천시·여주시·광주시·양평군) 4-H운동 활성화 및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열운 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김재국·송옥란·박명서·임진모 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황순철 이천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모가농협 조합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4개 시·군 4-H지도자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4-H 서약 제창, 장학금 수여, 대회사, 축사, 탄소중립 캠페인, 4-H 노래 제창, 기념사진 촬영, 만찬, 청년4-H연합회 소개, 활성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4-H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단체의 모체로서 농업인 복지증진과 농축산 기술 향상을 도모하며 4-H운동을 청소년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4-H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한국4-H이천시본부(회장 성열운)의 후원으로 이천시 학교4-H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여주·양평·광주 4개 시·군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상생하며 발전하는 4-H의 앞날이 그려진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4개 시·군이 함께 성장하는 4-H지도자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하식 의장은 “경기 동부권 4개 시·군 4-H 운동 활성화 및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리며, 새로운 시대에 맞춰 4-H 운동을 펼쳐나갈 여러분들을 지금처럼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열운 이천시4-H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미래의 농촌과 농업 지역사회에서 4-H인들 모두가 품위있고 멋지게 각 시·군에서 활약해주시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유능한 지도자들이 배출되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