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이천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12.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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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시정연설과 제5회 추경 제안설명·예결위 구성안 등 의결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지난 1일 제240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본예산을 비롯한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1일과 4일, 5일에는 상임위원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각종 부의안건 등을 처리했고,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1조 1669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이천시 본예산을 심의하며 12월 20일에는 그간 추진된 역점시책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이튿날에는 이에 대한 김경희 시장의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의 속도를 더하는 2024년은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 등 민생 우선과 미래부담 완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용,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시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삼겠다”면서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 주력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 구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교육 실현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 변화에 대비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향상 등 총 6가지의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김경희 시장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꿈꾸는 세상을 향한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처음의 그 열정으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2024년에도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민생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의 관점에서 각 분야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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