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 반도체 인력난 해소 위해 고용센터 앞장 선다!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 반도체 인력난 해소 위해 고용센터 앞장 선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12.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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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고용센터와 수원·용인·부천·성남·평택·천안 등 7개 고용센터 협업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  개요. [자료제공=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이천고용센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이천고용센터는 최근 설비 투자 등으로 고용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업종에 대해 고용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여 관할 지역을 넘어 광역 단위의 특화된 취업·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를 11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위해 반도체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이천시와 수원·용인·부천·성남·평택·천안 등 7개 고용센터(이하, ‘7개 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이천시청과 관내 특성화고 및 이천시직업교육협의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과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업황 및 채용 동향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네트워크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시각에서 인력 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맞춤 제공한다. 11월과 12월에는 7개 센터 공동으로 ‘반도체 일자리 수요 데이’도 개최한다.

앞선 11월 29일에는 이천의 반도체 유망기업인 영진아이앤디(주)가 참여하는 채용 행사를 이천고용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12월에도 유망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수요 데이’를 개최하여 인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천고용센터 김군자 소장은 “반도체 산업은 이천시 경제의 근간인 만큼, 산업 현장과 소통하면서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기업의 복합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7개 센터가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며 “기업과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취업·채용 지원서비스를 광역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동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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