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는 11월 7일과 8일 이틀간 학생자치기구 임원들과 교직원이 참여하고, 이천경찰서 경비교통과, 마장파출소와 협조해 대학 정문 일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영업을 확대 시행하여 개인형 킥보드 사용자와 함께 학내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천경찰서에서는 안전장구 없이 운행하는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에게 안전 헬멧을 나누어 주며 안전운행 계도를 했고, 학생들은 친절한 계도와 헬멧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청강대는 2021년도에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규정’을 제정하고 학생/교직원 소유 개인형 이동장치 등록제를 도입해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제도와 주차장 위치 등을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안전장구를 하지 않은 공유형 전동킥보드 사용자 늘면서 전동킥보드 운행상 위험이 감지되는 학생들을 계도하고 안전한 캠퍼스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청강대 학생취업처 우제구 팀장은 “개인 소유 및 공유형 전동킥보드 이용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캠퍼스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무분별한 학내 주차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기구 학생회 소속 정현희(만화콘텐츠스쿨) 학생은 “학우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등굣길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학교와 이천경찰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에 개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웹툰, 웹소설, 융합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푸드, 패션,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 계열 다양한 콘텐츠를 토대로 실무중심의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