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전국서예대전 휘호대회 성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전국서예대전 휘호대회 성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11.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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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전국서예대전운영위·설봉서원 주최·주관…30여 일 대장정 마무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정영희씨, 종합대상 강판순씨 수상

이천전국서예대전운영위원회(대회장 이철회)와 설봉서원(이사장 최석홍)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이천시, 경기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 지산심묵회가 후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전국서예대전 휘호대회’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2일을 마지막으로 30여 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90여 점이 1차로 선정됐다. 

특히 1차에서 선정된 90여 점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2차 본심인 휘호대회를 11월 11일 서예인의 날에 개최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휘호대회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한글부문 정영희씨(강원 원주), 종합대상에는 한문부문에 강판순씨(경기 성남), 부문별 대상에서 한글은 전정화씨(경기 안양), 한문은 최순씨(경기 성남), 문인화는 강형식씨(경기 이천), 캘리그라피 이하정씨(충북 청주)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우수상 등 시상이 이어졌다. 

이철회 대회장은 “서예인의 날에 휘호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대회의 위상이 격상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전국 공모전을 통해 높은 문화예술 향유와 함께 삶의 질을 고취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창구의 기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석홍 설봉서원 이사장은 “이번 전국서예대전이 현대인에게 메마른 감성과 인성을 적시는 단비가 되어 각박한 사회를 밝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서예를 비롯한 미술계를 발전시켜서 모든 미술인들의 선봉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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