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광의 음악공방’ LOS2M(로스더블엠)과 매혹적인 정통탱고 무대
‘이응광의 음악공방’ LOS2M(로스더블엠)과 매혹적인 정통탱고 무대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1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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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졸라의 오리지널 퀸텟 편곡 정통탱고의 재해석

(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탱고 전문 연주 그룹 ‘LOS2M(로스더블엠)’과 함께하는 이응광의 음악공방 세 번째 공방을 11월 2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1월 마티네콘서트의 메인 테마는 ‘탱고 퀸텟’으로 탱고 전문 연주 그룹 로스더블엠이 연주자로 나섰다. 이전 음악공방과 마찬가지로 공연해설과 사회는 이응광 대표이사가 맡았다. 

로스더블엠은 피아졸라의 오리지널 퀸텟 편곡뿐 아니라 정통탱고를 새롭게 재해석한 편곡을 함께 연주해 관객들을 매혹적인 남미 음악의 세계로 안내했다. 연주곡으로는 ▲Por Una Cabeza(한 끗 차이) ▲Adios nonino(안녕, 아버지) ▲Libertango(자유의 탱고) 등을 선보였다. 앙코르 무대는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 대표이사가 함께해 환상적인 시간을 선물했다.

로스더블엠은 탱고 전문 연주 그룹으로 임시내(반도네온), 이한얼(피아노), 윤종수(바이올린), 조용우(콘트라베이스), 박윤우(일렉기타)가 활동 중이다. 이날 음악공방에서 로스더블엠은 각 악기의 특장점을 관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더욱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세 번째 공방을 맞이한 마티네콘서트는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해설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 관객석이 무대 위 마련되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을 위해 공연 전후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다과도 제공한다. 

네 번째 공방은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소프라노 김순영과 베이스 김대영의 듀오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공연기획팀(031-636-2202)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문수 기자

*위 사진은 취재 목적으로 이천문화재단으로부터 사전 허락을 받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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