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가방, 신발 등 총 24000kg 수거…판매대금은 취약계층 위해 사용 예정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 협의회장 김종근, 부녀회장 방명옥)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실천으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절약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반기 다시 입을 수 있는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14개 읍면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수시로 각 마을 헌옷 수집함에 모아둔 헌옷들을 수거하고, 지난 6월부터 각 가정에서 헌옷, 가방, 신발, 이불 등을 수거해 재활용업체에 재활용 헌옷을 총 2만4000kg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헌옷 판매대금은 14개 각 읍면동 새마을과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에서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장학금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승 지회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재활용할 수 있는 헌옷 모으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일거양득의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헌옷 모으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조해주신 새마을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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