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행복가득 희망가득 해피트레인’ 실시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행복가득 희망가득 해피트레인’ 실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11.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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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타고 떠나는 세계유산도시 안동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귀환)는 10월 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의 지원으로 ‘행복내일 안동 전통문화체험 해피트레인’을 다녀왔다. 세계유산도시 안동을 탐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복여행에는 소속 어린이들 200여 명이 참석해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었다. 

해피트레인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코레일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기차여행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이날 행사에 1200여만 원을 지원하며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수원역여행센터장과 수도권 광역본부직원들 등이 참석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아동들은 먼저 원주역에서 KTX를 타고 안동역에 도착했다. 아동 대부분은 “KTX 열차로 처음 타봤다”며 행복한 미소와 함께 감탄을 연발했다. 

안동역 도착 후에는 수도권광역본부에서 준비한 차량에 탑승해 본격적으로 탐방을 진행했다. 이어 하회마을 장터, 하회탈박물관, 병산서원, 부용대 등을 관람했다. 점심식사는 맛있는 안동찜닭, 저녁은 안동한우불고기로 속도 든든히 했다.

이번 열차여행에 참여한 아동은 “처음 타보는 기차가 이렇게 빨리 달리는 줄은 몰랐다. 센터 형 누나 동생들과 즐거운 여행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귀환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하루 온종일 수고한 한국철도공사 소속 참여 직원분들과 아동들의 행복한 여행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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