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천시지역화합발전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0월 28일 부발읍에 위치한 서희테마파크에서 강원도민회(회장 황인구), 영남향우회(회장 김학수), 충청향우회(회장 이완성), 호남향우회(회장 임종철), 이천시연합동문회(회장 오종검),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지종호), 이원회(회장 고덕희) 총 7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상임회장 지종호)는 고향은 다르지만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7개 단체가 뜻을 모아 하나로 모인 단체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도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김재헌 부의장, 송옥란·김재국·임진모·서학원 의원, 엄태준 전 이천시장, 김용진 전 기재부차관,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 이상필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7개 단체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모범회원(윤영민·이익희·조석윤·신승갑·이병철·김복자·한만희·박동욱·이말련) 표창과 감사패(이진규), 공로패(이종현·장남찬·곽대진·김성권·이상현·이호규·차중엽)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행사는 족구와 협동바운스, 윷놀이, 노래자랑을 통해 승부를 겨뤘고 종합우승은 강원도민회가, 준우승은 이천시연합동문회, 3위는 영남향우회가 차지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음을 담은 성금 100만 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지종호 상임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로 활동이 여의치 않았을 때도 7개 단체는 꾸준히 이천지역 발전을 위해 일을 해왔다”면서 “오늘만큼은 한 가족 한 형제가 되어 축제를 즐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가 빛이 나는 이유는 시민 화합과 이천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혼연일체로 화합하고 합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리더인 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을 늘 가슴 깊이 새기고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한마음 대축제가 여러분의 지친 삶을 치유하는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탄탄한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