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지회장 한영순)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던 지난 10월 21일 오후 3시 이천농업테마공원 문화마당에서 평양아리랑예술단 초청공연을 진행했다.
평양아리랑예술단(대표 황재희) 단원 12명의 가야금 연주와 베이스기타, 북한가요 메들리, 박편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영순 지회장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탈북인예술단 초청공연을 통해 남북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우리와 같은 한민족인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관심 유도와 탈북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문화예술 이해의 장으로 즐거운 관람과 좋은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고, 매년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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