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순 작가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현장에 신작 ‘이천쌀’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또 한 번 작품세계를 확장했다.
김태순 작가의 ‘이천쌀’ 시리즈는 이천 지역의 상징인 쌀알을 소재로 만든 조형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무한한 상상력이 담겼다. 이외에도 김태순 작가는 파프리카, 딱정벌레 등 자연과 동화되는 작품들을 전시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 작품은 ▲1코스 정문 부근 벼 앞 ▲2코스 모가면 부스 앞 소나무 아래(무당벌레와 이천쌀 세트) ▲3코스 다랑이논 발코니(노랑 파프리카), 아기무당벌레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얼’을 중심주제로 평면과 입체를 넘나들며 폭넓은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김태순 작가의 작품들은 작가가 운영 중인 김태순미술관(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마국산로 278-9)에서 더욱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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