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이천농업테마공원에는 쌀알이 옹골차고 찰진 식감과 뛰어난 단맛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이천의 대표 특산물인 이천쌀을 보고, 먹고, 사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이천쌀문화축제는 나락포토존, 문화마당, 농경마당, 동화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무지개언덕, 기원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 등 총 13개 테마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이천농업테마공원 구석구석에서 이천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천쌀은 지난 12일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지정쌀 공급업체 계약을 체결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공급쌀로 지정되어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아 축제장 곳곳에서 홍보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하늘마당에서 열린 개막놀이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김일중 도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유충열 이천경찰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승권 이천세무서장, 이석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 및 이천 지역농협 이덕배·황순철·김종국·정하용·황선명·송영환·지인구·김춘섭·권혁준·이재택 조합장, 인근 지역 시장·의장 및 관계자, 조병돈 전 이천시장, 엄태준 전 이천시장, 한영순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 본부장, 김동승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권명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최재문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장, 이천시 농업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개막놀이는 줄다리기, 모심기, 추수감사제, 거북놀이, 무지개가래떡, 가마솥이천명이천원 등이 진행되어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은 흥겨운 우리 가락과 소리에 빠져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천쌀문화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축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으니 정겨운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쌀문화축제가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쌀소비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국 최고의 임금님표 이천쌀로 가을의 풍성함을 맛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개막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즐겁고 흥겨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제1주차장 테르메덴(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4), 제2주차장 소고리 야구장(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61-4), 제3주차장 모가생활체육공원(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161-29)에 주차장을 운영한다. 

또한 셔틀버스는 축제장 행은 첫차가 오전 9시, 막차가 오후 3시이고, 축제장 출발은 첫차가 오전 11시이고 막차는 평일에 오후 6시 40분, 주말에 오후 6시 45분이다. 

시내 순환 셔틀버스는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이천터미널-태극당-관고전통시장-이천시청-축제장 노선이고, 이천역 순환 셔틀버스는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이천역-축제장, 주차장 순환 셔틀버스는 평일과 주말 10분 간격으로 제1주차장-축제장, 제3주차장-축제장 노선이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차 없는 친환경 축제로 행사장 내 주차 공간이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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