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고구마 700kg,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선한 영향력 빛나
이천시산림조합(조합장 박정은)은 지난 10월 12일 임직원과 조합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모가면 양평리의 산림조합 양묘장 유휴토지에서 진행됐다. 임직원과 조합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땀을 흘리며 열심히 고구마수확에 동참했다.
박정은 조합장은 “지난 봄에 직원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 모종을 조합원들과 함께 수확의 결실을 나누게 되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난 10월 16일 박정은 조합장은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지설 및 아동복지시설 등 4곳에 직접 수확한 고구마 총 700kg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정은 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복지시설에 나눔으로써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면서 “늘 주변에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산림조합은 관내 사유림 산림경영지도를 선도함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사회환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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