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여자부 동반 우승…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는 ‘제14회 꿈나무 육성 이천시 초·중·고 배구대회’에서 남자부와 여자부가 동반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천시배구협회 주관, 이천시·이천시 체육회·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3일 증포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고등부에서는 이천 관내 4개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다산고는 접전을 펼친 결과 남자 고등부와 여자 고등부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쾌거를 이뤘다.
다산고 남자부 이학용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로 인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교류를 이어나가 화합의 장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교의 명예와 선수 상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다산고 여자부 김보영 지도교사는 “교장선생님을 포함해서 교직원들의 지원과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우승이라는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 간 다양한 교류전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화합을 통한 축제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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