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성숙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원활한 인명구조 작업

2023년 7월 28일 오후 5시 49분경 중부내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대전방향)에서 트럭(3.5톤, 1톤) 등 11중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로 인해 트럭에 고립된 요구조자 3명을 유압전개기 등 유압장비를 사용해 인명구조했고,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중증도 분류에 따라 환자를 분류(긴급 2명, 응급 1명, 비응급 12명, 지연 1명)해 구조했다. 긴급환자를 닥터헬기에 이송하기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를 상·하행선을 전면통제해 도로 불편이 발생한 상황임에도 시민들은 솔선수범하며 자발적으로 교통정리에 나서는 등 인명구조에 큰 힘을 보탰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갑작스러우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으로 인명과 안전에 큰 위협을 안고 있습니다. 이런 비상 상황에서 성숙한 시민들의 봉사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소방관들과의 효율적인 협업으로 인명구조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합니다. 최근 발생한 한 사례에서는 소방관들의 통솔 아래에서 2시간이 걸린 교통사고 현장에서 성숙한 시민들의 힘이 어떻게 인명구조 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성숙한 시민들의 도움은 사고 현장의 침착하고 조화로운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합니다. 사고 현장은 높은 긴장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들의 참여는 현장에 안정성을 가져다주며,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분위기 조성은 피해자들과 구조자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명구조 작업의 성공에 기여합니다.

둘째,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인해 소방관들은 보다 집중적으로 인명구조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교통정리와 사고 현장의 안전을 시민들이 맡아주면서 소방관들은 사고 피해자들의 신속한 구조와 응급 처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구조 작업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피해자들의 생명을 보다 빠르게 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는 사회적인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비상 상황에서 이웃과 함께 손을 잡고 힘을 모으는 경험은 사회적인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결속력은 고속도로 교통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구조 작업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는 도로 문화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이러한 사고 현장에서의 참여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을 더욱 강조받게 됩니다. 이러한 인식은 앞으로의 교통안전을 향상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성숙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는 인명구조 작업의 원활한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봉사 정신과 사회적인 결속력은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모든 시민들이 비상시에도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고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더 안전하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천설봉신문 1044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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