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출범식에는 최재문 민주평통 협의회장,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이현호 민주평통 상임위원, 김영자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장, 송순철 민주평통 사무처 부이사관, 박경미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고덕희 이원회장, 민주평통 역대회장과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57명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에서 제21기를 이끌어갈 이천시협의회장으로 최재문 ㈜경기건설 대표가 취임했다. 이날 최재문 협의회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김경희 이천시장이 대통령(의장)을 대신해 새롭게 구성된 57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참여와 헌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국민통합을 위해 앞장섬과 동시에 한반도 자유, 평화, 번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에서 국민의례, 대통령(의장) 메시지 상영, 내빈소개, 임명장과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이임회장 감사패 수여 및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출범식이 진행, 2부에서 3분기 정기회의가 이어졌다.
이종창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역대회장님들 덕분에 지역사회 발전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최재문 협의회장님과 새롭게 위촉되신 자문위원님들이 행동하는 민주평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면 대한민국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최재문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민통합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평화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온 역량을 도모하겠다”면서 “헌법에 입각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 위원으로서 소명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표 경기부의장은 “경기지역 자문위원님들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고, 여러분들의 의견과 정책 자문을 대통령께 건의하고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의장은 “민주적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갈 길은 멀고 험하지만 모두가 한 목소리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 통일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는 직능위원 46명, 광역위원 2명, 기초위원 9명을 합해 총 57명으로 구성,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통일·대북정책 추진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 지원 등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조성을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