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충기)는 지난 3일 이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5회 이천고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해 동문 간 친목과 결속력을 다졌다.
총동문 체육대회는 선후배 기수를 총 6조로 나눠 축구, 배구, 족구 경기가 치러졌고, 기수별 응원과 함성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충기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권순구 이천고등학교 교장,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김재헌 부의장, 박명서·박노희·서학원·임진모 의원, 엄태준 전 이천시장, 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 김미섭 이천양정여고 총동문회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이상필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홍성기 전 이천고독수리골프단 회장, 오종검 이천시연합동문회장, 성수석 전 도의원, 이천고 총동문회 역대회장 및 동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천고 총동문회는 동문 중 올해 환갑을 맞은 22회 선배들을 위해 생일축하노래와 환갑 떡 커팅식 등 축하연을 마련, 깊은 우애와 화합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충기 총동문회장은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선후배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체육대회로 그간의 회포를 마음껏 풀고 마음만은 18세로 돌아가 다 함께 더 크게 웃고 더 패기 있게 즐기며 일상의 고단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순구 이천고 교장은 “9월 1일 자로 이천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는데 이천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오늘 상호 존중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의원, 김하식 의장은 “승패를 떠나 동문 모두가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채워지길 기대하며 단합된 힘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