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재향군인회(회장 이상욱)는 지난 9월 20일 6.25참전용사에게 추석맞이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정인화) 회원 10여 명은 6.25참전용사를 찾아가 화장지와 라면, 김, 식용유 등 생필품들을 직접 전달했다.
이천시재향군인회는 1961년 창립되어 여성회, 청년단, 읍면동회 등 6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전통 있는 국가안보수호단체이다. 매월 둘째주 새생명의 집 나눔봉사를 비롯해 이천도자기·쌀 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에 안내 도우미 역할, 현충탑 주변 환경정비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서해수호의 날 행사, 시민 안보교육, 안보 현장견학 등을 통해 안보의식 강화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욱 회장은 “정전협정70년을 맞이하는 올해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참전용사를 살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향군인회 회원간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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