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술을 한곳에서 만난다! 이천온천공원에서 16일 열려
이천문화원(조성원 원장)은 이천문화원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31개 시군문화원이 협력하는 지역특성화박람회 ‘제10회 페스티벌 IN 이천 : 경기 술 문화 우리가 주도(酒道)한다’를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천온천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경기31 지역문화 존(각 지역문화원의 술 문화 콘텐츠) ▲경기 술의 31빛깔 존(경기 지역의 스토리가 녹여진 술 시음 및 판매) ▲플레이 체험 존(술이 문화가 되는 참여형 체험) ▲이천먹거리 존(이천의 특산물 게걸무를 활용한 요리) ▲경기 13개 마을의 유쾌한 노년이야기 존(어르신 지역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가수 성용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더탑예술종합아카데미, DJ펀킨캣 등은 축제에 감성을 더할 다양한 주도 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술과 문화가 주제인 만큼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이천문화원은 운영에 더욱 각별히 신경 쓸 뜻을 밝혔다. 특히 미성년자 음주를 방지하기 위해 입장 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장 팔찌를 배부할 예정이다. 팔찌를 소지한 경우에만 주류 구입 및 시음할 수 있도록 구매 절차를 강화한다. 또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축제 장소에는 응급의료진 및 안전관리 요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경기도지역문화원과 ‘술 문화’를 주제로 지역축제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천설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