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
이천시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
  • 김현 기자
  • 승인 2023.09.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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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까지 의원발의 조례 13건·제4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9월 6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원발의 조례 13건을 비롯한 하반기 민생안정 사업 추진을 위한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및 기타 부의안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민불편 해소사업 추진 등을 위해 편성된 제4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5326억9200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8.45%인 1193억8200만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9월 11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을 진행하고 13일 계수조정을 거쳐 14일 진행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되며, 임시회 진행 상황은 이천시의회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발전과 민생 관련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과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된 가운데 행복한 이천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 심도있게 살펴봐달라”면서 “9월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로서 어려운 이웃을 살펴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5차 추경과 2024년 예산 수립의 전폭적인 확대’를 요청한 박준하 의원은 “올해 3분기가 지나고 집행부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되고 예산 결산을 앞둔 이때 추경과 예산 확대를 요청하는 이유는 그만큼 시민들의 삶이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사회 인프라 조성에 추가 집행 및 집중 투자, 중소기업과 수출기업 운영자금 추가 지원, 소상공인 업종전환 지원, 공공부문에서 불필요하거나 지나친 예산 삭감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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