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이천시의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8.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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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시·군 숙원사업 해결 앞장…지방자치 발전 위해 노력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에서 주관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 제166차 정례회의가 지난 7월 2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협의회장 등 도내 28개 시·군의회 의장과 수행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에 연천군에서 개최된 정례회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금일 회의에 상정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요구의 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지역 설명회 참석 요청의 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하식 의장은 환영사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쌀과 도자기, 반도체 고장인 이천시에서 이번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경기도 의장협의회는 강한 연대와 결속을 통해 31개 시·군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이번 정례회가 경기도민의 무한한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기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의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천의 지명 유래처럼 이천을 다녀가시는 모든 의장님들의 지역에 ‘이로움’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찬 후에는 지역탐방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이천예스파크) 내 ‘도예공방 들꽃마을’을 방문해 직접 도자기에 휘호 쓰기를 하며 이천 도자기만의 특색을 체험한 후 부발읍에 위치한 SK하이닉스를 견학해 반도체 산업의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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