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의원, 도내 처치곤란 빈집 해결방안 모색
김일중 의원, 도내 처치곤란 빈집 해결방안 모색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7.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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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공프로젝트 황유성 소장과 도시재생 다양한 모델 제시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국힘, 이천1)은 21일 ‘숨공프로젝트’ 황유성 소장과 함께 OBS ‘예썰’에 출연해, 경기도 내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8월 3일 오전 11시 20분 O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일중 의원은 “빈집으로 인한 경관 훼손, 주민들의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의 프로젝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9일,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황유성 소장과 만나 농촌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 의원은 “황 소장의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이 경기도와 이천시 도시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와 정부 차원에서의 행정적 지원과 법률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유성 소장은 “방치된 구옥 및 폐가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장기간 방치돼, 범죄나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지역경제 위축 등 각종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숨공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진 빈집을 개조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보고 결정하는 단기임대 세컨드하우스, 공유 별장 서비스, 수익 창출 세컨하우스 등 빈집정비 활용 방안과 운영 전략, 마켓팅 전략 등을 연구해 공익적 사업과 더불어 소유주들에게 개발 가치를 보장하는 다양한 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황유성 소장은 이천 출신의 청년 사업가로, 투명한 기업 정신과 신뢰 깊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고향인 이천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중이다. 그러던 중 전국에 방치된 구옥과 폐가를 활용할 공익적 사업을 구상했다. 이에 ‘숨공프로젝트’를 설립해 귀농인들을 위한 농가주택, 공유 별장 서비스, 세컨드하우스 등 빈집정비 활용 방안과 운영 전략, 마케팅 전략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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