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12회차 전문강좌·교양강좌 강의
설봉서원(원장 유승우)은 ‘2023 유교문화화활성화사업 유교아카데미’를 7월 6일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고 설봉서원이 운영한다.
2023년 유교아카데미는 7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12회에 걸쳐 전문강좌와 교양강좌로 나뉘어 실시한다. 개강 첫날 전문강좌는 오석원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맡아 ‘유교경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양강좌는 이상심 마음쉼터 심리상담센터장이 ‘MBTI로 알아보는 성격유형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유승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고보조사업 유교아카데미에 선정되어 명품강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국회에서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법」이 통과되어 서원이 한층 발전하게 되는 토대가 마련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설봉서원은 ‘명품서원’으로 발돋움하고, 21세기 선비문화를 선도하는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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