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공병여단, 3·3·7DAY 통합 부대개방 행사 성료
육군 제7공병여단, 3·3·7DAY 통합 부대개방 행사 성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7.14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설 33주년 기념’ 군인가족, 전역장병, 지역주민 등 참석
군에 대한 이해와 신뢰 증진 기여…장갑차 탑승, 문화 공연까지

기동군단의 전승을 보장하는 전군 유일의 기계화 공병여단인 육군 제7공병여단(단장 문병욱 준장)은 지난 7일 부대창설 33주년을 맞아 ‘3·3·7DAY 통합 부대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대창설 33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공병여단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고 장비 및 훈련시설 등을 선보이고, 대군 신뢰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역대 지휘관을 포함해 전역 장병과 군인 가족들도 부대를 방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헬기 및 장갑차 탑승 체험을 비롯해 문교 도하 체험, 공병 장비를 비롯한 각종 전투장비 전시, 병영식 체험 등으로 참가자들은 군의 장비와 물자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군인 가족과 지역주민은 부대 시설을 둘러보고 군 장병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장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육군이 보유한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했다. 

이외에도 지작사 의장대 시범이 진행되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은 군인들의 절도 있는 공연에 큰 박수로 호응했다.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운영된 푸드트럭과 병영 카페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예비역 병장은 “군 복무 시절 직접 운용했던 장비를 다시 탑승해보니 당시 함께했던 전우들이 그리워진다”며 “군에서 보낸 지난 시간이 자랑스럽고 이렇게 다시 부대를 찾아올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제7공병여단장 문병욱 준장은 “이번 부대개방행사를 통해 역대 지휘관과 전역 장병, 군인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강하고 자랑스러운 부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부대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