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꼬마 농부’ 자연에서 키워나가는 꿈
이천설봉하늘농원(대표 김평재, 윤석춘)은 6월 27일 오전 이천설봉하늘농원 일대에서 도담뜰어린이집, 베베짐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천시 증일동에 위치한 이천설봉하늘농원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넓은 대지 공간을 보유한 자연친화형 농원이다. 드넓은 대지에서 감자·고추·옥수수·상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의 고마움을 배우는 ‘생태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농촌과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잘 익은 감자를 조심히 캐면서 고사리손으로 ‘꼬마 농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평재 이천설봉하늘농원 대표는 “어린이들이 오늘 자리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훌륭한 인재로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란다. 우리 농촌과 먹거리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민 도담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흙을 가까이해 더욱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체험활동을 추진했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현 기자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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