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인증패와 인증현판 수상…전문성 인정받아
이천시는 ‘2023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에 인삼농가 유근무(56) 청산인삼농원 대표가 선정되어 지난 2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소통 워크숍에서 경기도지사 인증패와 인증현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경기도에서 과학영농실천과 경영 능력이 탁월한 농업인을 선정해 글로벌 지식, 경제 시대에 경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육성하고 있다.
선발 자격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농업기술 등에 있어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있으며 보유 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해 농업발전에 기여가 크고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총 6명이 선발돼 다양한 분야(시설채소, 화훼, 특용작물, 축산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유근무 대표는 35년간 인삼 재배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품질개선에 힘쓰면서 인삼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용작물(인삼)분야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유근무 대표는 품질 좋은 인삼을 생산하기 위해 인삼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연작장해 경감기술, GAP 안정성교육, 농산물 유통교육 등 배움을 지속했다. 또한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함께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자 이천인삼연구회 회장, 한국농수산대학교 장기 현장실습 현장교수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는 한국인삼 6년근 경작협회장으로 활동하며 협회발전과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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