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영월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23.06.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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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소속 천년고찰 영월암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은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는 꽃비가 내리는 가운데 5월 27일 오전 10시 영월암 대웅전 앞에서 진행됐다.

영월암은 해마다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법요식을 개최해 부처님이 모든 중생의 안락과 참된 삶을 일깨워 주고자 이 땅에 오심을 기쁨으로 맞이했다.

법요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김일중 경기도의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김재헌 부의장·박명서 의원,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최홍건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이현호 전 경기도의원, 조성원 이천문화원장,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 전찬구 이천신협 이사장, 한미연 관고동장, 한영숙 신도회장과 신도 등 많은 불자들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로운 세상을 함께 봉축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서 실천하신 지혜와 깨달음으로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부처님의 자비가 여러분께 충만하시기를 두 손 모아 발원한다”고 말했다.

원교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지혜로 세상을 바라보고, 부처님의 마음으로 함께 나눠 베풀 때 이 세상이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며 “봉축 연등이 희망과 치유의 불빛으로 모두의 마음에 따뜻함으로 비추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영월암을 비롯한 이천 관내 각 사찰과 전국 사찰에서는 봉축법요식을 열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축원했다.

김숙자 발행인 /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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