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 1위 이천송정초·증포중·이천양정여중 차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주)은 ‘2023 이천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7개교와 중학교 10개교 총 27개교 35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세부종목으로는 80m, 100m, 200m, 800m, 400계주 트랙 5종목과 높이뛰기, 멀리뛰기 2종목을 운영했다.
각 종목의 입상 학생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개인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종합상 1위는 초등부 이천송정초, 남중부 증포중, 여중부 이천양정여중이 각각 차지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기주 교육장은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결손 되었던 학생들의 체력과 사회성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은 ‘교육감기 육상대회(제52회 소년체전 경기도 평가전)’에 이번 육상대회의 입상학생과 우수 기록 학생들이 출전해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우승기를 놓고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오는 5월 용인에서 개최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천설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